부산국제영화제 드레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서신애(20)가 ‘모전여전’ 미모를 자랑했다.
서신애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보다 더 예쁘면 어떡합니까”라는 글과 함께 어머니의 얼굴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서신애 모녀는 극강의 동안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스무살 서신애는 물론이고 뒤편에 있는 어머니의 얼굴도 20대로 보일만큼 어려 보인다.
서신애는 지난 7월 출연한 JTBC ‘비정상회담’에서 “올해 성인이 됐는데 밖에 나가면 초등학생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며 동안고민을 털어놓은 바 있다.
이 같은 고민 때문인지 서신애는 12일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파격적인 노출을 감행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대중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서신애의 레드카펫 드레스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아역인줄만 알았던 서신애의 성숙함을 봤다”는 긍정적인 평이 있는가하면 “고민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굳이 어울리지 않는 파격 드레스로 이미지 쇄신을 시도할 필요가 있냐”는 의견이 공존했다.
한편 서신애 측은 드레스로 인한 뜨거운 반응에 얼떨떨하다는 입장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여러 매체에 “고심해서 드레스를 고른 건 사실”이라며 “이렇게까지 관심을 받고 이슈가 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서신애 드레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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