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라인 11]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이상재 / 유진투자증권 이사
황세운 / 자본시장연구원 실장
김홍식 / 하나금융투자 연구위원
Q.> 일각에선 10년 전 강세장이 연출됐던 2007년과 유사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상재 :
지난 주말 뉴욕증시: 다우 +0.1% 22871p, S&P 500 +0.1% 2,553, 나스닥 +0.2% 6,605
- 3대지수 모두 장중 사상최고치 갱신하는 등 상승세 지속
기업 실적 호조에다 경제지표 양호
지난 주 한국 증시: 3.3% 상승한 2,473p 기록하며 사상최고치 갱신
- 추석 연휴 글로벌 증시 상승분 반영에다 수출호조 및 삼성전자 등 기업실적 개선
한국 주식시장 강세 배경
1) 북한 리스크 잠복에 따른 안도감 반영되며 위험자산 선호 확대
2) 글로벌 주식시장 강세에 따른 동조화 흐름
3) 3분기 어닝 시즌에서의 실적 호조 기대와 개선기대 지속
4) 무엇보다 한국 수출 호조에서 나타나듯이 글로벌 경제의 견조한 확장과 물가안정 기조의 지속이라는 주식의 기대수익률이 가장 높아지는 골디럭스 여건 형성
Q.> 최근 우리나라를 둘러 싼 경제적인 환경에 대해 어떻게 판단하는가?
황세운 :
지정학적 리스크만 제외한다면 나머지는 사실상 우호적인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한 중 통화 스와프는 계약이 연장되었다 보다는 중국이 우리나라에 대한 추가적인 보복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졌다. 라고 보는거에 비중을 두고있다. 이런것을 통해 중국과의 관계 회복의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경제적인 여건만 생각하면 미국과의 FTA 재협상이 중요한 이슈지만 이것이 우리나라 경제의 미칠 수 있는 영향은 우려 할 만한 부분은 아니다. 농업에 큰 위협요소가 큰 작용요소로 작용 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 경제 성장에 차지하는 비중은 예전에 비해 떨어져있는 상태라 국가 성장률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Q.> 통신은 경기가 안좋을때 방어적인 업종중에 하나인데 최근 통신업은 어떤가?
김홍식 :
최근 코스피가 반등하면서 통신업의 상승이 크진않았다. 하지만 코스피가 반등할 때 통신업도 올랐다. 통신업은 성장주인 동시에 방어주라는 논리도 있고, 경기가 나빠져도 통신비를 줄이지 않아서 방어주라고 부른다. 코스피가 올라갈 때 크게 상승한 이유는 5G의 대한 기대감이였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박두나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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