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당겨진 은퇴시기와 취업난 탓에 어려워진 가계경제를 창업으로 헤쳐나가려는 움직임이 과열되고 있다. 특히 리스크가 적은 소자본창업 프렌차이즈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넓어지고 있지만, 낮은 수익률과 경험 부족으로 실패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불필요한 비용은 과감하게 절감해 비용은 적게 들고 다양한 지원으로 실패율을 낮춘 열혈분식이 떠오르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중장년층과 청년층은 물론 여성 및 주부들까지 창업으로 눈길을 돌리면서 그 열기도 상당히 뜨겁다. 이들 대부분은 소자본창업으로 리스크가 적고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아이템을 선호하지만 실제 수익률은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매출과 이익률, 고정비 등을 상세하게 따져서 준비해야 실패 확률을 낮출 수 있다.
이러한 리스크를 피하는 방안으로 프랜차이즈 창업을 꼽을 수 있다. 프랜차이즈는 검증된 상품의 질은 물론 원활한 원재료 수급, 점포운영과 관리에 대한 업체 노하우를 고스란히 전수받을 수 있다. 이는 초보 창업자들의 실패 확률은 낮추고 단기간에 안정세로 접어들 수 있게 돕는다. 이 때문에 개인창업보다 프랜차이즈 창업을 선호하는 추세이다.
유행을 타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소자본창업을 지향하면서, 수많은 프랜차이즈들 중에 롱런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기란 쉽지 않다. 여기에 프랜차이즈 본사의 횡포도 연일 매스컴에서 보도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는 상반된 본사와 가맹점들의 상생을 모토로 하는 배달전문 프랜차이즈 열혈분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열혈분식은 아이템부터 눈길을 끈다 간식을 넘어 한끼 식사로도 손색 없는 분식으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계절과 유행을 타지 않고 안정적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예비창업자들 사이에서 인기 아이템으로 손꼽히고 있다.
열혈분식은 소자본창업 프랜차이즈에 걸맞게 불필요한 창업비용을 과감히 삭제했다. 창업 비용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던 인테리어 비용을 없앴다. 점포 위치도 권리금이 없고 보증금과 임대료가 저렴한 주택가 C급 상권에서도 창업이 가능하다.
합리적으로 오픈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답게 5,000만원 미만의 자본금으로도 안정적인 매출을 꿈꿀 수 있게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철저한 상권분석을 실시해 목표 매출을 달성할 수 있는 지역만을 엄선, 입점을 승인한다. 이 때문에 매 점포마다 단기간에 우수업소로 선정되며, 동네 1등 맛집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