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와우넷 파트너 임종혁 대표가 17일 증시를 전망했다.
임종혁 대표는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가 지난달 60.8을 기록했다. 이는 2005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미국 주도의 글로벌 경기확장 구간 지속 기대감, 중국 경제지표 호조,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 경기민감 시클리컬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 전망 등에 힘입어 업종별 순환매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는 기존 상승을 주도했던 IT대형주들의 속도조절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가 사상최고치를 돌파하는 중요한 배경이다.
당분간은 실적호전 중대형주 중심의 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보고, 업황 르네상스 구간 진입으로 중장기 호실적이 기대되는 업종 중 최근 이익 추정치가 상향되고 있는 업종을 최우선으로 공략해야 할 시점이다. 최근 3분기와 4분기 실적 전망치가 동시에 상향 조정되고 있는 화학 및 반도체 업종에 관심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임종혁 대표는 17일 와우넷 장중공개방송에서 미리 선점할 핵심유망주를 공개하고 투자전략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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