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범의 결혼 소식이 화제에 올랐다. 13년차 뮤지컬배우 김재범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2004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을 통해 데뷔해 이후 ‘김종욱 찾기’, ‘공길전’, ‘빨래’, ‘스팸어랏’, ‘쓰릴미’, ‘서펀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김재범은 오는 22일 동료 뮤지컬배우 고효진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재범이 뮤지컬계 대표 배우인 만큼 두 사람의 결혼에 많은 뮤지컬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김재범의 결혼식에는 배우 안석환이 축사를 맡고, 배우 김수로와 김민종이 1부 사회를, 배우 조성윤이 2부 사회를 맡는다.
김재범과 김수로는 ‘로브라더스’라는 이름으로 ‘유럽블로그’라는 연극을 함께 하며 깊은 인연과 친분을 자랑하는 사이다. 코믹한 성격으로 유명한 김수로와, 순발력있는 개그 애드립에 매우 능한 것으로 유명한 김재범은 ‘로브라더스’를 함께하며 유럽 여행을 함께 하기도 했던 사이로 알려졌다.
축가는 밴드 몽니의 김신의, 뮤지컬 배우 강필석, 전미도, 윤소호, 방글아가 불러줄 예정이다.
김재범은 그간 자신의 팬카페 ‘김재범닷컴’을 통해 팬들과 많은 교류를 나눠왔다. 팬들은 김재범의 결혼 소식에 많은 축하를 전하고 있다.
김재범은 예전 인터뷰에서 “사랑은 믿음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참 힘든 것 같아요. ‘왜 나는 믿지 못하지? 사랑하는데’ 이런 노랫말이 있거든요. 왜, 왜…그게 참 와 닿아요.”라는 사랑에 대한 견해를 밝힌 바 있다.
김재범과 고효진의 결혼 소식을 접한 팬들은 “gabr**** 이 분 공연계에서 탑이예요 연기 참 잘 하는 분이죠 오랜 팬입니다 축하드려요”, “yeon**** 재범씨 드디어.... 행복하세요!”, “juny**** 오 정말 좋아하는 배우인데 축하드려요!!”, “hyda**** 김재범 배우님 뮤지컬계에서는 티켓파워있는 분인데... 배우님 결혼 축하드려요!!!”, “tvxq**** 결혼 축하드려요~~평생 행복하시길” 이라며 축하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재범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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