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튜디오의 히어로 영화 ‘블랙 팬서’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되며 해당 영상에 대한 한국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블랙 팬서’는 지난 3월 부산에서 약 2주간 촬영을 진행했다. 이로 인해 ‘블랙 팬서’의 메인 예고편에는 부산의 모습이 다수 노출되며 부산 밤거리의 적나라한 한글 간판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블랙 팬서’ 예고편에서 블랙 팬서가 벽을 타고 질주하며 밟고 지나가는 ‘사직 정형외과’ 간판 때문에 ‘블랙 팬서’와 ‘사직 정형외과’가 연관 검색어에 오르는 등의 해프닝이 벌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블랙 팬서’의 메인 예고편을 보고 “dy03**** 진짜 이렇게 보니 네온사인간판이 멋있어 보이네”, “poto**** 블랙팬서가 밟고 지나간 그 가게 이제 잘 나갈 듯”, “khj8**** 외국인이 가장 한국에서 오면 인상 깊었던 게 호화찬란한 네온사인 한글 간판이라고 하던데 아마 그래서 한국에서 할리우드 영화 찍으면 항상 간판이 나오는 거 같네요.”, “29qj**** 걍 우리 동네에 떡볶이 먹으러 내려가는 데인데 거기서 부시고 구르고 하니까 재밌었음 심지어 내 폰 바꾼 가게는 대놓고 나오더라”라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블랙 팬서’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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