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강남역 매장에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남역 사고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특히 강남역 사고와 더불어 최근 차랑이 상가나, 인파가 있는 곳에 돌진하는 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는 터라 사고 경위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6월에는 두 건의 차량돌진 사건이 발생했다. 특히 일산 백병원 차량 돌진 사고는 환자들이 많은 병원으로 진입해 현장에 있던 이들을 혼비백산하게 만들었다. 8명이 부상을 당했고 2명은 중상을 입은 사고 원인은 운전자 부주의. 경찰 조사 끝에 당시 운전자가 오른 다리에 깁스한 상태로 운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난이 일었다.
6월 일어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경의 중앙선 대곡역 문산 방향 철도 돌진 사고는 승용차가 주차된 차를 들이받고 선로 안까지 들어와 뒤집히는 사고였다. 당시 경찰은 차량 브레이크 고장 여부 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펼쳤다.
지난 7월 서울 마포구 상암동 대형마트로 자동차가 돌진해 사고가 발생했다. 물류 창고인 덕에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경위가 논란이 됐다. 음전자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으며 추돌 지점은 주차장과 맞닿아 있어 속도를 낼만한 곳이 아니었던 것이라 의문이 컸다. 당시 운전자도 급발진을 주장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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