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카 사고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18일 오전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225㎞ 지점에서 박모씨(46)가 운전하던 1톤 화물차가 도로공사용 3.5톤 사인카를 들이받은 사고가 발생한 것.
이날 사고로 사인카가 앞으로 밀리면서 앞에 정차해 있던 또 다른 1톤 사인카를 추돌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 5분께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완오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면으로 달리던 1t 화물차(운전자 박모·46)가 도로보수 공사를 위해 갓길에 세워둔 3.5t 화물차, 즉 사인카와 추돌했다
이 사고로 1t 화물차 운전자인 박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사인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박씨가 사인카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 같다”라며 이 시간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누리꾼들은 “갓길에 세워둔 사고, 예상했던 일” “대책 마련이 없으면 갓길 사인카 사고는 또 나올 것” 등의 의견이다.
사인카 이미지 = 연합뉴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