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연금 국정감사에서 "국민연금이 반도체 호황에 맞춰 관련주 보유량을 늘리고 있다"면서 " 구글 알파벳 투자를 비롯해, 애플, MS, 페이스북, 아마존, 텐센트, 오라클 등 글로벌 IT업체 투자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기동민 의원은 "상반기 국민연금 전체 투자액 중 해외주식 투자비중은 16.4%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향후 해외 투자 비중을 늘릴 계획인 만큼 개별 기업의 경쟁력, 미국 금리인상 등 거시적 이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운용 인력의 전문성이 요구된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국내에서는 국민연금이 롯데쇼핑과, 우리은행을 많이 사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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