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가슴아픈 속내…임신·시부모 더 잘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입력 2017-10-2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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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이 임신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추자현은 임신 2개월째다.

특히 추자현은 23일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시부모에 잘하는 며느리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추자현은 `동상이몽2`에 출연하며 진정한 사랑을 만난 것을 입증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추자현 어려운 시간들을 지나왔다는 사실도 우효광과의 사랑이 맺은 결실에 응원이 쏟아지는 이유다.

추자현은 2014년 중국 예능 장쑤위성TV `명성도아가`에 출연해 아픈 가족사를 털어놨다. 당시 추자현은 “내 부모님은 이혼을 했다. 또 어려서 동생이 물에 빠져 죽었다. 그때 엄마는 너무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이후 내가 뭔가를 잘못했을 때 엄마는 `네가 동생 대신에 죽었어야 했는데`라고 말했다. 사실 부모님 때문에 한국을 떠날 결정을 하게 된 것”이라고 눈물 흘려 많은 이들을 가슴아프게 했다.

이후 추자현은 그 덕에 중국에 진출해 성공을 거뒀고, 우효광이란 인생의 짝을 만나 2세를 얻는 기쁨까지 누리고 있다.(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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