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입지는 `역세권`이다. 지하철역 중심 일대에는 편의 및 기반시설이 고루 갖춰지기 때문에 역세권은 언제나 투자 1순위로 꼽힌다. 특히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역세권에 위치해야 직원들 출퇴근이 용이해 인기가 높다.
서울 동북부지역에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된다. 서울특별시 중랑구 신내동 262-1번지 일원(신내 3지구 H1블록)에 건축면적 6,184.74㎡(1.870.88평), 연면적 83,006.10㎡(25,109.35평) 규모로 조성되는 `신내사이언스밸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지하 4층~지상 12층의 대규모로 조성되는 신내사이언스밸리는 경춘선 신내역 도보 약 8분 거리에 위치한다. 신내역은 6호선 연장(봉화산~신내)예정으로 환승시설 공사를 앞두고 있으며 면목선 경전철(신내~청량)도 추진 예정 중인 곳이다. 면목선 경전철이 확정되고 나면 이른바 `트리플 역세권`을 기대할 수 있다.
사업시행자인 중랑벤처밸리㈜ 관계자는 "아파트 분양시장과 마찬가지로 지식산업센터 역시 역세권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역과의 거리 및 개발 여부에 따라 대중교통 접근의 편의성뿐만 아니라 향후 가치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신내IC 및 중랑IC, 구리IC, 퇴계원IC와 인접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북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구간 개통) 등 광역교통망과 바로 연결돼 서울 동북부 교통의 요충지로 지식산업센터 최적의 입지조건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홍보관 위치는 서울 중랑구 신내동 318번지이며, 개관은 10월 중순 예정이다. 입주 및 준공은 2019년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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