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소진이 웹드라마 `도깨비 불`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나인뮤지스 소진이 웹드라마 `도깨비 불`의 여주인공 공선미 역으로 캐스팅됐다. 소진은 ‘도깨비 불’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에 첫 도전하게 됐으며, 처음인 만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웹드라마 `도깨비 불`은 4대째 사과밭을 일구는 순수청년 유재형과 지역 정치인이자 건설업자의 외동딸 공선미 등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청송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도깨비 설화를 기반으로 등장인물들의 야망과 갈등, 로맨스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이다.
극중 소진은 주인공 공선미 역을 맡았다.
아버지의 강력한 후원 아래 중학시절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뒤, 힐러리 클린턴이 나온 명문여대 웰슬리 칼리지에 진학한 알파걸이다. 청송 주왕산에 디즈니를 능가하는 위락시설을 만드는 꿈을 가지고 이곳을 찾아 우연히 유형을 보고 사랑에 빠지는 역할이다.
이로써 소진은 그간 나인뮤지스 활동을 통해 시크하고 당당한 매력을 보여준데 이어 웹드라마 ‘도깨비 불’에서는 세련되고 똑똑한 알파걸로 변신하게 됐다.
특히 나인뮤지스 소진이 멤버 경리, 혜미에 이어 연기에 도전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웹드라마 `도깨비 불`은 15분 분량의 3부작으로, 오는 30일 네이버TV와 카카오TV, TV텐플러스 등을 통해 첫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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