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 브레빌 티 메이커 BTM800로 낭만까지 즐긴다

입력 2017-10-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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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의 계절 가을이 되자 일상 속 작은 여유를 찾고자 나들이를 떠나거나 취미생활에 몰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심신의 긴장을 풀어주고 기분을 전환시켜주는 따뜻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에도 좋은 계절이다.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차는 녹차부터 우롱차, 허브차, 홍차, 한방차, 보이차까지 그 종류가 셀 수 없이 많으나, 웬만한 티 마니아가 아니고서는 뜨거운 물에 티백이나 찻잎을 우리는 방식으로 즐긴다. 하지만 찻잎은 산화와 발효에 따라 고유의 맛과 향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 특성에 따라 우려 마시는 것이 좋다.

이러한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주는 스마트한 티 메이커가 있다. 호주 프리미엄 가전제품 브랜드 브레빌(Breville)의 전자동 티 메이커 BTM800이다.

BTM800는 ▲GREEN TEA(녹차) ▲WHITE TEA(백차) ▲OOLONG TEA(우롱차) ▲HERBAL TEA(허브차) ▲BLACK TEA(홍차) 등 다섯 종류의 차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온도 및 우리는 시간, 농도가 세팅되어 있다.

CUSTOM 기능을 이용해 사용자 취향에 맞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또한, 찻잎의 종류에 따라 사전 설정된 시간과 온도에 맞춰 티 바스켓이 자동으로 순환하는 기능은 브레빌 만의 특허 기술이다. 이 기능은 차를 덜 우리거나 오래 우려 쓴맛이 나는 것을 방지하여 마치 티 소믈리에가 우린 듯한 차를 맛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외에도 설정된 시간에 차가 자동으로 추출되는 오토 스타트 기능과 추출된 차를 최대 60분간 70-80℃의 온도로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는 자동 보온 기능, 자동 꺼짐 및 절전 기능 등이 보다 편리한 사용을 돕는다.

또한 스테인리스 소재의 티 바스켓과 이물질을 걸러주는 마이크로 미세 필터는 탈부착이 가능하고, 내구성과 내열성이 강한 독일 스캇듀란의 파이렉스 유리 주전자(1.5L)를 채택하여 환경 호르몬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브레빌 관계자는 "BTM800은 차의 향과 맛을 살리는 데에 중점을 둔 티 메이커로, 즐거운 티타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라며 "차를 우릴 때뿐 아니라 물을 끓이거나 차 및 온수를 보관할 때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80년 전통을 가진 브레빌은 영국 분자요리의 대가인 헤스턴 블루 멘탈과 WBC 판정관 필 맷나잇 등의 전문가들이 직접 제품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명 백화점에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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