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의 첫 신약이자 국내 28호 신약인 `베시보`가 다음 달 출시됩니다.
26일 일동제약은 베시보가 오는 11월 1일 보험급여 약제로 출시된다고 밝혔습니다.
보험약가는 1정당 3,403원으로 최근 보건복지부 고시를 통해 확정됐습니다.
병용 투약하는 엘-카르니틴 제제도 보험급여가 적용되며 1정(330mg) 당 보험약가는 111원입니다.
베시보는 베시포비르디피복실말레산염을 성분으로 하는 뉴클레오티드 계열의 만성B형간염치료제입니다.
기존 대표적인 치료제인 엔테카비르(제품명 바라크루드), 테노포비르(제품명 비리어드)와 비교한 무작위·이중맹검 시험에서 대등한 수준의 치료효과를 입증한 바 있습니다.
일동제약은 베시보의 치료 효과와 안정성 국산 신약이라는 점을 내세워 마케팅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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