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28일(오늘) 전국이 구름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이날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다가 맑아지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영동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한때 나쁨’ 단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저녁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다소 오르겠고, 일교차는 여전히 크게 벌어지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수원·광주·부산 22℃, 인천·춘천·대전·청주·대구·제주 21℃, 속초·강릉·울진 19℃가 예상된다.
한편 국내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이 안정된 고기압권내에서 정체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으로 강원영동,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WHO기준으로는 ‘나쁨’ 단계, 그 밖의 강원영동과 제주도는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주말동안에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일요일(27일)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 비가 내리겠다.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강원산간에는 눈이 섞여 내리는 곳도 있겠다.
케이웨더 관계자는 “주말 동안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다음 주 초반 아침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가 춥겠다”고 말했다.
오늘 날씨, 주말 날씨, 미세먼지 농도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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