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돈가스 먹다가 데뷔 꿈 키운 스타

입력 2017-11-03 06:05  


아이돌은 어떻게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됐을까요? 아이돌의 데뷔 에피소드가 궁금한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아이돌 캐스팅 일화를 소개하겠습니다.
#트와이스 쯔위

JYP 직원이 소문을 듣고 직접 대만까지 찾아가 쯔위를 캐스팅했다고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라고 합니다. 쯔위는 한 방송에서 "소문 듣고 나를 만나러 온 건 아니다. 우연히 내가 댄스학원에 있는 걸 보고 캐스팅하신 거다"라고 밝혔습니다. 아마도 그 학원에서 가장 눈에 띄었겠죠?
#엑소 세훈

엑소 세훈의 캐스팅 일화는 팬들 사이에서 유명합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동네 분식점에서 떡볶이를 먹다가 소속사 관계자의 눈에 띄어 캐스팅되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세훈은 캐스팅 매니저가 이상한 사람인 줄 알고 도망갔고 30분의 추격적 끝에 명함을 받았다고 합니다.
#샤이니 민호

샤이니 민호는 스키장에 놀러 갔다가 소속사 관계자 눈에 띄었습니다. 여러 번의 캐스팅 제안을 거절한 민호는 스키장에서 만난 소속사 관계자를 학교 근처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는데요. 캐스팅 매니저의 끊임없는 캐스팅 제안에 설득당했다고 합니다.
#미쓰에이 수지

2009년 Mnet `슈퍼스타 K1` 광주 예선에 참여한 수지. 캐스팅을 거의 포기한 JYP 직원의 눈에 띄었다고 합니다. 당시 수지는 머리도 대충 묶고 옷도 남자애처럼 입고 있었는데, 그 와중에도 얼굴은 너무 예뻤다고 합니다.
#하이라이트 윤두준

체대를 목표로 운동하던 윤두준은 속옷 차림으로 왕 돈가스를 먹다가 운명처럼 빅뱅 다큐멘터리를 보게 됐다고 합니다. 이것을 계기로 가수의 꿈을 가지게 된 윤두준은 2AM을 선발하는 Mnet ‘열혈남아’에 출연했으나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비스트로 데뷔하게 됐습니다. 현재는 하이라이트로 그룹명을 바꿨습니다.

사진-수지, 윤두준, 트와이스, 세훈 SNS, 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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