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조 KBS본부(이하 노조)는 27일 "파업의 여파로 이번 주 `1박2일` 방송은 기존 방송분을 재편집한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다"며 "단, `해피선데이`의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정상적으로 방송된다"고 밝혔다.
노조는 그러면서 "`1박2일` 스페셜 방송 대체는 지난 26일 `해피투게더3` 결방에 이은 방송 파행"이라며 "추석 이후 간부들과 외주의 제작으로 잠시 정상 방송됐지만 예능국 조합원들의 파업 참여에 대한 강한 의지로 이번 주부터 다시 방송 파행이 이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1박2일`은 추석 연휴인 이달 1일부터 지난주까지 4주 연속으로 정상 방송했지만 한 달을 채우지 못하고 다시 결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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