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위키미키가 할로윈을 맞이해 코스튬 의상을 입고 팬사인회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29일 위키미키는 여의도에서 진행된 팬사인회에 할로윈 맞이 다양한 코스튬을 입고 등장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위키미키 멤버들은 각자 선택한 캐릭터로 변신해 8인 8색 매력을 선보였다. 리더 지수연은 유령신부, 엘리는 백설공주, 최유정은 처녀귀신, 김도연은 백설공주 왕비로 분장했다. 이어 멤버 세이는 빨간 망토, 루아는 할리퀸, 리나는 애나벨, 막내 루시는 좀비 앨리스 등으로 등장, 실제 캐릭터들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줘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날 현장에서는 위키미키와 함께 팬들의 다양한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 깜짝 할로윈 팬사인회 공지 소식에 몇몇 팬들 또한 할로윈 복장 및 소품 등을 준비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위키미키와 위키미키의 팬이 다 함께 즐긴 행복한 할로윈 파티의 현장이었다.
팬들을 위한 할로윈 팬사인회를 마친 위키미키는 공식 SNS를 통해 “1집 마지막 팬사인회였는데 팬분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서 너무 행복했다”라며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해피 할로윈”이라고 감사의 소감을 남겼다.
한편 위키미키는 데뷔 앨범 타이틀곡 ‘아이 돈 라이크 유어 걸 프렌드(I don’t like your Girlfriend)’의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하고 현재 예능, 광고, 화보 등 다양한 스케줄을 보내고 있으며 최근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홍보대사 위촉되어 활동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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