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윤송이 부친 살해 피의자의 살해동기에 큰 관심이 쏠려있는 가운데 피의자 허모씨(41)의 엔씨소프트 온라인게임 ‘리니지’ 아이템 거래 정황이 포착되어 화제다.
엔씨소프트 윤송이 부친 살해 피의자 허씨는 검거 후 “현장에 부동산을 보러 갔다가 주차 과정에서 시비가 붙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하지만 경찰은 범행 동기에 대한 진술의 신빙성은 낮다고 판단해 범행 동기와 지니고 있던 흉기 및 범행 과정 등에 대해 추가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씨는 8,000여만원의 빚이 있다고 진술했다. 이와 관련, 경찰은 허씨가 사용하는 전화번호로 300만원 상당의 아이템을 거래한 내역이 있는 것을 포착해 본인의 거래가 맞는지, 또는 허씨의 채무가 ‘리니지’와 연관성이 있는지 수사 중이다.
앞서 윤송이 부친 살해사건이 발생했을 때 네티즌들은 피의자가 엔씨소프트의 게임으로 인해 경제적 손실을 입은 것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해 윤송이 부친 살해 피의자의 살해동기에 많은 관심이 쏠려있다.
윤송이 부친 살해 피의자의 살해동기에 대해 네티즌들은 “guez**** 피해자 윤씨 집 쪽으로 간 것도 그렇고 원래 안면있는 사이라 생각된다 부동산 투자 관련해서 여러 차례 이야기가 오갔을 것이다”, “dudw**** 저기가 무슨 도시 밀집지역도 아니고 주차 할 데 천지인데 주차 때문이라는 건... 양평이 주차 할 데 없어서 싸우는 동네야? 그리고 흉기? 아니 보통 시비 붙으면 쓰려고 흉기 가지고 다녀? 주차 때문에 시비 붙었는데 흉기 쓰고 5키로나 떨어진데서 발견? 세상이 이런 주차시비 사건유례가 있나? 너무 억지아냐?”, “kjm8**** 만약 범행동기가 게임 때문이라면 이번 계기로 게임문화 바로 잡아야한다.”, “dasp**** 아무튼 강도 높은 수사는 필요하다. 고문, 폭력 수사는 금물이지만. 범인의 행적, 인간관계, 성향, 사생활 등은 기본적으로 털어낼 필요가 있다. 솔직히 살인범들의 신상털기도 하지 말라는 것은 억지다. 경찰들의 범죄수사지능이 점점 높아지기 바란다.”라며 각종 추측과 의견을 내놓고 있다. (사진= YTN 뉴스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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