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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수사외압' 의혹…유재은 법무관리관 공수처, 첫 소환 조사 2024-04-26 18:08:13
법무관리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유 관리관은 채상병 사망사건의 핵심 피의자로 꼽히는 인물이다. 사건 당시 이시원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에게 직접 전화를 받은 게 발단이 됐다. 그는 지난해 7~8월 채상병 사망사건을 초동 조사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다섯 차례 전화해 ‘혐의자와 혐의 내용,...
경찰, 민희진 고발장 접수…"검토 후 수사 진행 방향 결정" 2024-04-26 17:00:01
대표는 피의자로 입건돼 조사받을 가능성이 있다. 경찰은 "고발장 검토 후 수사 진행 방향을 정하겠다"고 전했다. 반면 민 대표는 지난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말부터 주주간 계약 중 일부 조항에 대한 수정을 요구하고 내부고발을 했으나 돌아온 건 '감사'라고 주장했다. 민 대표는 26일 방송된 CBS라디오...
공수처,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소환조사 2024-04-26 08:22:14
이대환)는 이날 오전 유 관리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에 외압을 가한 사실이 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한다. 유 관리관은 지난해 8월 채 상병 사건을 수사하던 박정훈 대령(당시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전화를 걸어 채 상병 사망과 관련된 수사 내용을 축소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중국, '스파이 4명 체포' 독일대사 불러 항의 2024-04-25 23:42:48
체포된 피의자 가운데는 극우 성향 독일대안당(AfD)의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후보인 막시밀리안 크라(47) 유럽의회 의원의 보좌관도 포함돼 있다. 독일 검찰은 2019년부터 보좌관으로 일한 지안 G(43)가 유럽의회 협상·결정 관련 정보를 중국 측에 넘기고 독일 내 중국 반체제 인사들을 감시한 것으로 의심한다. 검찰은...
'수사 무마 뇌물 수수 혐의' 현직 서초서 수사팀장 구속 2024-04-25 18:23:25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 부장판사는 "도주 및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고 봤다. 권 경감은 이 회장의 측근 A씨로부터 작년 12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3000만원가량의 뇌물을 수수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하동우)는 A씨가 자신의 횡령...
"대법관 죽이겠다" 협박 전화…50대 남성 긴급체포 2024-04-25 14:57:17
3시께 대법원 민원실로 전화를 걸어 "대법관 등 (본인) 사건 관련자들을 죽이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날 오전 8시께 대법원 측의 신고를 받고 협박 용의자의 이력 등을 추적해 피의자를 특정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A씨의 강원도 원주 주거지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협박 전화...
20대女, 카페 쿠폰 훔쳐 8만원어치 '공짜 커피' 즐기더니… 2024-04-25 12:57:27
무료로 제공했다. A씨는 훔친 쿠폰용지 중 23장에 스스로 도장을 각각 10개씩 찍었다. 이후 7차례 카페에 찾아가 8만원 상당의 커피와 마카롱을 공짜로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경찰의 피의자 신문 조서와 카페 폐쇄회로(CC)TV 등 증거를 보면 유죄가 인정된다"며 "벌금을 내지 않으면 10만원을 하루로 환산해...
카페 쿠폰·도장 '슬쩍'…공짜커피 즐긴 20대 2024-04-25 11:59:03
A씨는 훔친 쿠폰용지 중 23장에 스스로 도장을 각각 10개씩 찍었고, 7차례 카페에 찾아가 8만원 상당의 커피와 마카롱을 공짜로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문 판사는 "경찰의 피의자 신문 조서와 카페 폐쇄회로(CC)TV 등 증거를 보면 유죄가 인정된다"며 "벌금을 내지 않으면 10만원을 하루로 환산해 피고인을 20일간...
[속보] '억대 금품수수 의혹' 전준경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기소 2024-04-25 11:48:17
회장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다가 전 전 부원장의 금품 수수 정황을 포착했다. 지난달 4일 전 전 부원장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후 검찰은 전 전 부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지난달 25일 전 전 부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하지만 법원은 도망 염려와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며...
보이스피싱 조직 옮겨간 곳이…피해액 2600억 '역대급 폭증' 2024-04-24 18:28:06
사기 피해자와 피의자의 약 4분의 3이 10~30대였다. 인터넷 중고거래가 MZ세대의 사기 온상이 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4일 사기 피해 정보공유 웹사이트 더치트에 따르면 작년 접수한 중고거래 사기 피해 건수는 31만2169건, 금액은 2597억8240만원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7억1173만원의 피해가 신고된 셈이다. 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