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로바이오틱스 1위 기업인 쎌바이오텍이 한방용 `듀오락 오리엔탈 유산균`과 `듀오락 액티브 바이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두 제품은 장 내 건강이 한약 복용 효과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는 컨셉에서 착안한 제품입니다.
한약 복용 기간에도 섭취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다는 장점이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입니다.
`듀오락 오리엔탈 유산균`은 한약을 먹을 경우 일어날 수 있는 장 트러블 등에 대해 집중 연구해 5개 균주(Lactobacillus plantarum CBT-LP3, Lactobacillus rhamnosus CBT-LR5, Bifidobacterium lactis CBT-BL3, Bifidobacterium breve CBT-BR3, Pediococcus pentosaceus CBT-PP1)를 선별, 구성한 한방용 유산균 제품입니다.
5개 균주는 쌍화탕, 보중익기탕, 갈근탕 등 한약재와 비타민C와 같은 항산화제 등에 대한 자체 내성 테스트도 거쳤습니다. 원활한 영양소 흡수와 섬유소 분해가 탁월한 세계특허 듀얼코팅 유산균 150억마리가 투입됐습니다.
`듀오락 액티브 바이탈`은 장 내 유익균의 생장과 정착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액체 형태로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요구르트향 제품으로, 목 넘김이 편하고 유산균의 장내 체류 시간을 길게 해 주는 팽윤제 비롯해 효모추출물과 비타민B군, 포도당, 프락토올리고당 등이 함유돼 있습니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최근 발효한약 등 한의학계에서도 유산균을 활용한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한약을 복용하는 경우는 장내 환경의 불균형이 상당 기간 지속된 경우가 많은 만큼, 한방용 특수 유산균을 선택해 복용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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