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의 한 고층상가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1일 오전 2시 38분께 경남 김해시 내동의 18층짜리 상가건물 15층 식당에서 불이 났다.
화재 당시 식당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났을 때 건물 내 다른 층에 있던 16명은 모두 대피했다.
이날 김해 화재는 15층 식당 486㎡를 태우고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인 오전 4시 41분께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꺼졌다.
소방당국은 김해 화재에 대한 정확한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김해 화재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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