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전역, 입대 전 스태프에 ‘전화번호’ 물어볼 뻔 했다고?

입력 2017-10-3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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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전역하면서 그가 입대 전 했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앞서 이승기는 입대 전 “군대에 간다. 오늘 이 식당에 들어오면서 여자 스태프들이 너무 몰라보게 예뻐져서 하마터면 전화번호를 물어볼 뻔했다”는 센스 있는 마지막 발언을 남겼다.

그는 “`궁합`이 올 가을 개봉할 예정이라는데 아마 저는 경계 근무를 서며 흥행 소식을 듣게 될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승기가 출연한 영화 ‘궁합`은 역학 3부작 중 2편 격으로,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송화공주(심은경)와 그녀의 혼사를 돕다가 음모에 빠지는 조선 최고 훈남 역학자 서도윤(이승기)의 사랑을 다뤘다.

한편, 이승기는 오늘(31일)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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