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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포럼 2017] 4차 산업혁명 동력은 '협력형 괴짜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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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11-01 17:40  

[글로벌 인재포럼 2017] 4차 산업혁명 동력은 '협력형 괴짜 인재'



    <앵커>

    4차 산업혁명의 파고가 일면서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일자리들이 새롭게 생기기거나 없어지고 있습니다.

    시대의 새로운 요구에 따라 인재상과 인재육성 방법도 완전히 판을 뒤엎어야 하는 상황인데요. 오늘 개막한 글로벌 HR포럼에서 그 해법이 제시됐습니다.

    고영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08년 미국 발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는 호주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호주는 경제의 주축이지만 경쟁력을 잃어가는 자동차 산업을 구조조정 하는 동시에 90만개에 이르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당시 호주 총리직을 수행했던 줄리아 길라드는 `글로벌 인재포럼`에 참석해 위기 극복의 힘은 인재 육성에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줄리아 길라드 / 전 호주 총리

    “자동차 산업에 심각한 타격이 오면 지역을 구하기 위해 어떤 대책을 써야 할까요. 이런 고민을 거듭한 끝에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게 해답이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이번 포럼을 주최한 한국경제신문의 김기웅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의 동력을 확보하고 기업과 국가 경쟁력의 높이는 핵심은 인재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김기웅 / 한국경제신문 사장

    “기업 경쟁력과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 인재라는 믿음을 세계의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전 세계가 갖고 있는 각종 현안의 해법을 인재를 통해 찾아보자”

    김상곤 교육부총리는 고교 무학기제 등 학생중심 교육제도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 맞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우겠다는 방침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김상곤 / 교육부총리

    “학생 참여형 교실 수업을 활성화하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의 교육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4차 산업 유망분야에 인재양성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토론 세션에서는 결국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주된 동력은 협력형 괴짜 인재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선 공유와 연결이라는 혁신의 경로를 어떻게 조직해 내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이번 글로벌 인재포럼에는 세계 60여 나라에서 온 1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내일까지 열띤 논의를 이어가는 가운데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해법이 제시될 전망입니다.

    한국경제TV 고영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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