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발인, 정준영 불참에 왜 안타까움 쏠렸나

입력 2017-11-02 09:11   수정 2017-11-0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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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주혁의 발인이 오늘 이루어지는 가운데, 결국 불참하게 된 정준영이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정준영은 故김주혁과 KBS 예능 ‘1박 2일’에 출연하며 절친한 형 동생 사이를 과시했다. 특히 17살 나이 차를 뛰어넘는 ‘케미’를 선보이며 돈독한 우정을 이어왔다.
특히 정준영은 ‘구탱이형’이라는 별명을 부르며 김주혁의 하차를 아쉬워하는 등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오늘 김주혁 발인이 진행되지만, 정준영은 SBS ‘정글의 법칙’ 촬영차 해외에 체류 중이라 소식을 전해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샀다.

정준영이 DJ를 맡은 첫 라디오 방송을 응원하러오거나, 전화연결을 할 정도로 두터운 친분을 자랑했었기에 그 마음이 더했다.

결국 정준영은 김주혁의 사망 소식부터 발인까지 전혀 알지 못하고 절친한 형을 떠나보내게 됐다. 네티즌들은 “wjdg**** 지금 현지에 통신에 불이 나서 모든 통신이 끊겼다고 하네요. 정법 측의 말이 사실인가 보네요. 슬프게 돼 버렸네요” ”siri**** 정준영이 느낄 슬픔은 어마어마할 것은 공감하는데...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네요. 요즘 연예인들 신변이 얼마나 중요한데”, ”oiol**** 정준영도 안쓰럽고 김주혁은 벌써 그립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lect**** 나는 사람들이 정준영 가니 못가니 가지고 말 많은 거 정말 이해 안감. 물론 나중에 소식을 듣게 되면 마음이 안좋고 미안하고 불편은 하겠지만 무슨 부모님이나 친형제도 아닌데 연락이 왜 안되냐는둥 나중에 알면 평생 한으로 남을 것 같다는둥”, ”aaoa**** 진짜 평소에 주위 사람이나 챙기지. 연예인 걱정 오지게 한다. 오지에 가 있는 정준영 뭐 어쩌라는건지.”라는 등의 차가운 반응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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