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우수 아이디어 및 기술을 보유한 초기기업·예비창업자를 위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C-LAB 7기 스타트업`을 오는 11월 20일까지 모집한다.
C-LAB(Creative Laboratory)은 성공 가능성이 높은 유망 초기창업(예비창업자포함)자를 발굴해 지역경제를 이끌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투자부터 멘토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대구광역시와 전담기업인 삼성의 경험, 창업지원기관인 센터의 역량을 결집해 성공 기업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사업을 개시한 날로부터 7년이 지나지 않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C-LAB 7기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초기 창업자·창업 기업의 경영 및 기술력 부족, 자금 조달 등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C-Fund 기반의 투자, 기술 및 경영 멘토링, 분야별 교육, 사업 연계 등 사업 단계별로 체계적인 사업 고도화를 지원해 준다.
C-LAB 7기 스타트업에 최종 선정된 기업은 2천만 원의 초기 투자를 받을 수 있으며, 기업의 단계에 따라 추가 투자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무상으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사무공간과 함께 기술 및 분야별 멘토링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시제품 제작 및 특허 권리화 지원사업 등이 지원된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C-LAB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를 오는 10월 27일(금), 11월 09일 (목)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c-quad에서 진행한다. 신청분야 및 신청대상, 선발 일정 등 C-LAB 7기 스타트업의 자세한 사항은 창조경제타운 공모전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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