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치 주목 받는 중소형 대단지 ‘이서 이안’ 눈길

입력 2017-11-0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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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신규 물량 공급이 활발하다. 최근 공공기관 이전이 마무리된 전북혁신도시 인근에도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은교리 653-3 일대에 들어서는 `이서 이안`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15층 전용면적 59~84㎡ 총 820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이중 이번 공급 물량은 1단지 330세대다.

단지는 최근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 중소형 평면 100% 구성했으며 공간활용도를 높인 특화설계도 다양하게 도입했다. 또 모든 가구는 채광 및 환기에 우수한 남향, 판상형 위주로 배치했으며 4Bay 혁신 평면구조로 선보였다.

실제 59㎡B 타입의 경우 테라스로 활용할 수 있는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해 공간 실속을 극대화했다. 또 84㎡ 타입은 알파룸 공간을 제공해 84㎡타입에서 보기 힘든 4개의 방으로 구성한 점도 특징적이다.

단지 주변에는 콩쥐팥쥐로와 호남고속도로를 통해 사통팔달 빠르게 오갈 수 있는 교통환경이 갖춰져 있다. 특히 716번 국도, 서전주 IC등을 이용해 주변 지역으로 출퇴근 여건도 수월해 일대 직장인 수요로부터 관심을 받는 상황이다.

편리한 생활환경도 눈에 띈다. 이서 이안은 전북혁신도시는 물론 만성지구 등 신흥 주거단지들과 인접해 있어 문화, 교육, 쇼핑 등의 생활인프라도 공유하고 있다.

향후 인근에 총 10만1,642㎡ 규모의 쇼핑·패션 대형 유통센터인 코웰 모다 아울렛(2019년 입점 예정)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주거 편의성은 한층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서 묘포장 개발 사업도 사업지 주변 호재도 주목된다. 업계에 따르면 전북 최대 알짜배기로 불리는 완주군 이서 묘포장부지는 혁신도시 배후기능을 고려해 대대적인 개발이 추진될 계획이다.

전북도가 부지 활용을 두고 향후 축구장 29배 크기의 문화·체육·치유·위락 등 복합타운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알려지면서 수혜지역들의 프리미엄 상승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현지 한 공인중개사는 "전북혁신도시의 확장과 이서 묘포장 개발로 두 개발지역의 연계로 일대 신규 분양 단지들도 미래가치가 점쳐지고 있다"며 "이서 이안로가의 경우 직접적인 수혜효과가 예상되는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해 경쟁력을 인정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서 이안로가 모델하우스는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2가 485-41번지에 마련돼 있다. 분양일정을 살펴보면 11월 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고 오는 9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정당계약은 오는 11월 14~16일까지 3일간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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