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 동에 번쩍 서에 번쩍...시청자 "부끄러운 기자들"

입력 2017-11-0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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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블랙하우스’ 출연 강유미, MB 경호원에 “다스는 누구거냐”
강유미, 김어준 블랙하우스 출연..누리꾼 “강유미도 하는데 기자들은?”
강유미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서 맹활약,,,시청자 "고정해야"



강유미는 기자들과 달랐다. 노무현 죽이기에 앞장섰던 기자들은 이명박에게 질문조차 던지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풍자했을까.

강유기가 직접 ‘입’을 열었다. 코미디언 강유미가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한 가지 질문을 끊임없이 던진 것. sns와 댓글을 통해 핫이슈가 되고 있는 열풍적인 질문. "도대체 다스는 누구 겁니까?"라는 질문을 지난 5일 밤 방송된 SBS 파일럿 교양 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강유미가 총대를 매고 과감하게 직격탄을 날린 것.

이날 강유미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집무실과 사저를 오가며 밀착 취재에 임했는데, 이는 다른 기자들도 하지 못하는 모습이라는 점에서 시청자들에게 묘한 쾌감을 선사했다.

물론 강유미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나지 못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강유미를 만나줄 이유는 없었다.

결국 강유미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경호하는 경찰들을 만나, 특유의 개그감각을 발휘하며 "이명박 전 대통령님한테 궁금한 게 있다", "촬영 공문이라도 대신 전달해줄 수 있냐"고 집요하게 요청했다.
하지만 경찰들은 "이 곳은 개인 집이기 때문에 집무실 쪽으로 가서 출근하는 비서진에게 접촉해야 할 것"이라고 강유미의 접근을 차단했다.

그러자 유미는 자신을 막은 경찰을 향해 "출퇴근하실 때 이명박 전 대통령 보시지 않냐. 혹시 보시면 `다스가 누구 거냐`, `블랙리스트 지시하고 보고받으신 거 맞냐`고 꼭 좀 물어봐 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통쾌감을 줬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는 강유미의 패기에 박수갈채를 보냈고, 김어준은 "그동안 언론이 그 질문을 안 해서 여기까지 왔다"고 꼬집었다.

강유미의 패기를 접한 시청자들은 “기자들보다 낫다” “강유미가 차라리 기자를 하세요” “기자들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노무현 대통령 집 앞에서 진을 치던 기자들은, 이명박 집 근처에는 가지도 못하고...쯧쯧” “강유미를 아예 고정으로!” 등의 의견을 개진 중이다.

강유미 이미지 =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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