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우가 달달함부터 애잔함까지 다채로운 눈빛 연기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연기를 펼치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SBS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 남주인공 김범우 역을 맡아 카메라 공포증을 이겨내고 배우의 꿈을 좇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호평받고 있는 현우가 남다른 눈빛 연기로 극을 더욱 풍성하게 이끌어가고 있는 것.
현우는 배우 데뷔를 위해 드라마 조감독인 도나(정유미 분)가 내준 특급 훈련을 군말 없이 따르는 성실하고 순수한 모습부터 카메라 공포증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모습 속에 불안하면서도 애처롭고 애잔한 모습을 눈빛으로 섬세하게 펼쳐내며 상황마다 달라지는 다채로운 감정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현우는 정유미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설레는 감정이 싹트는 중인데, 지난 5-6회에서 도나(정유미 분)와 도현(강지섭 분)의 심상치 않은 관계를 보게 된 후 묘한 감정 속에 질투의 마음을 눈빛으로 내비치며 앞으로 세 사람이 펼쳐갈 아슬아슬한 삼각 로맨스로 궁금증을 높이게 했다.
이외에도 현우는 이날 방송에서 라라(도지원 분)와 모녀관계라는 사실이 알려져 힘들어하는 도나를 걱정하며 애틋하게 바라보는 눈빛과 도나에게 혼나면서도 "감독님이 저 걱정해주실 때 표정이 좋아서요."라고 말하며 달달하게 바라보는 눈빛으로 도나를 향해 점점 커지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전달하며 안방극장 여심을 저격하기도.
이처럼 현우는 캐릭터가 지닌 다채로운 색깔을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다양하면서도 안정되게 소화하며 범우의 꿈과 사랑을 향한 진심을 시청자들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있어 호평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범우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눈빛만으로도 내공 있게 선보이며 전작과는 또 다른 매력과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앞으로 그가 펼쳐낼 활약들이 더욱 기대를 모으게 한다.
한편, 현우 외에도 다양한 인물들의 꿈과 사랑을 그리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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