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의 신곡 `되돌리고 싶다` 뮤직비디오에 배우 봉태규가 출연한다.
소속사 하우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오전 8시 황치열의 신곡 `되돌리고 싶다`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배우 봉태규가 출연해 짧은 시간임에도 깊은 감성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과거와 현재가 교차되는 화면 속, 누군가를 멍하게 떠올리는 봉태규의 모습에서 그리움이 묻어난다. 봉태규의 열연과 함께 한 편의 영화 같은 영상미가 뮤직비디오 본편에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특히 영상과 함께 흘러나오는 신곡 `되돌리고 싶다`의 멜로디와 황치열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뤄 귀를 사로잡으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봉태규의 뮤직비디오 출연은 2007년 이루의 `둘이라서` 뮤직비디오 이후 10년 만이다. 그간 연극무대, 드라마 등을 통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봉태규와 `믿고 듣는 발라더` 황치열의 시너지에 기대가 모아진다.
뿐만 아니라 이번 뮤직비디오는 볼빨간사춘기의 `썸 탈거야`, 케이윌의 `실화`, 박원의 `all of my life` 등 소소한 감성의 영상미를 자랑하는 `콧수염필름즈`가 메가폰을 잡아 연인을 향한 그리움을 서정적이고 섬세하게 영상에 담아내 음악의 완성도를 더했다.
`되돌리고 싶다`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며 사랑했던 그 때로 돌아가고 싶은 남자의 감정을 표한 정통 발라드 곡으로, 풀 세션으로 곡 전체를 풍성하게 채우며 황치열만의 깊이 있는 가창력이 더해져 짙은 감성을 보여준다.
한편, 황치열은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되돌리고 싶다`를 공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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