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단순히 제품만 보여주고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 체험도 할 수 있도록 자동차 전시장이 변하고 있습니다.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자연스럽게 유대감을 높이겠다는 전략인데요.
임동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이색 공간이 들어섰습니다.
겉에서 보면 카페나 패션소품을 판매하는 매장 같습니다.
하지만 실내로 들어서자 곳곳에 자동차가 눈에 띕니다.
고객들이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편하게 커피를 마시고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 사이에 자동차를 전시한 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하거나 고객들을 초청해 유명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를 열기도 합니다.
자연스러운 체험을 통해 고객들과 유대감을 쌓기 위함입니다.
<인터뷰> 고진형 르노삼성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QM3가 추구하는 비비드한 라이프 스타일과 함께 QM3만의 매력을 타깃 고객들에게 긴밀하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몰론 자동차에 자유롭게 타 볼 수 있고, 시승도 가능합니다.
태블릿PC로 외관 색깔과 인테리어를 직접 선택해 자신만의 자동차를 만들어 볼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자동차만 구경할 수 있었던 전시장이 문화체험까지 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임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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