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통풍신약 'URC102' 효능·안전성 입증"

박승원 기자

입력 2017-11-08 18:15  

JW중외제약이 일본 쥬가이제약과 공동개발하고 있는 통풍치료 신약물질 `URC102`에 대한 효능과 안정성이 입증됐습니다.

8일 JW중외제약은 지난 4일(현지시간)부터 5일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7 미국류마티스학회(ACR)에서 통풍치료제 `URC102`에 대한 임상 1상과 2a상 결과를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URC102`는 요산이 체내에서 배출되지 않고 몸속에 축적되는 `배출저하형` 통풍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입니다.

서울대병원에서 진행된 URC102 임상 1상에서 JW중외제약은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등을 확인했습니다. 서울대병원, 한양대병원 등 국내 14개 병원에서 140명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2a상에서는 혈중 요산수치 감소효과와 안전성, 용량 의존적 반응 등을 평가했습니다.

주요 부작용으로는 관절통이 발생했지만, 위약과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 이상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아 안전성도 입증됐습니다.

한성권 JW중외제약 대표는 "전체 통풍 환자 중 배출저하형 환자가 90%를 차지한다"며 "`URC102`가 획기적인 신약으로서 통풍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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