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항암후유증, 면역력 높이는 한방 면역암치료 주목

입력 2017-11-08 14:01  



흡연은 폐암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평소 꾸준히 흡연을 하는 사람들은 폐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데, 흡연으로 인해 폐에 지속적으로 무리가 간다면 폐암에 노출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폐암은 폐 자체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폐암과 다른 장기에서 생긴 암이 폐로 전이되는 전이성 폐암으로 나뉠 수 있다. 여기서 원발성 폐암은 암 세포의 크기와 형태를 기준으로 다시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분류할 수 있다.

폐암의 주원인인 흡연은 일찍, 많이, 오래 피웠을수록 폐암 위험성이 점점 더 높아진다. 문제는 비흡연자도 간접흡연을 통해 폐암이 발병될 수 있다는 것. 만약 흡연 및 간접흡연에 노출되어 있다면 남녀노소 모두 주의가 요구된다.

폐암은 `조용한 암`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암이 진행되기 전까지 폐암 초기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발견이 어렵다. 그리고 치료까지 까다로운 탓에 완전히 치유될 확률이 매우 낮은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폐암 치료는 완치의 목적보다는, 장기생존율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초점을 두고 향후 예후가 좋을 시 완치를 기대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암 치료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를 떠올린다. 대표적인 치료는 수술이며, 대부분의 환자들은 항암화학요법을 피할 수 없다. 암을 축소, 억제, 제거시키기 위해 화학물질인 항암제를 사용하는 치료법을 말한다. 이때 수술 전 암의 크기를 줄이기 위한 선행항암화학요법, 병기에 따라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수술 후 보조적 항암화학요법 등을 시행하게 된다.

항암치료는 암세포 제거에 효과가 좋은 반면, 고통스런 과정을 동반한 치료로 유명하다. 항암의 강한 독성은 구토, 탈모, 어지럼증 등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켜 환자의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암이 재발하게 되면 반복적인 항암제 투여로 이에 내성이 생겨 치료효과가 낮아지기도 하며, 환자의 면역력 저하로 또 다른 질병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이처럼 치료가 까다로운 암 질환은 다른 방식의 접근이 필요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많은 암 환자들이 한방 면역암치료에 주목하고 있는데, 면역암치료에 사용되는 한방제제는 기존 항암치료에 대한 부작용을 완화하고, 암세포 혈관 신생억제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 있다.

국내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방제제로는 강남푸른숲한의원의 옻나무추출물제제 치종단이 있다. 이는 옻나무 성분을 기반으로 만든 한약으로 옻나무는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세포자멸을 유도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다. 옻나무추출물에 포함된 여러 성분들이 항암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는 이미 세계 여러 저널지를 통해 밝혀진 바 있는데, 치종단은 SCI급 국제학술지 BMC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2014년)에 등재돼 그 효과를 발표한 바 있다.

더불어 현대의학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개선하기 위한 `이중병행암관리`를 제시하여 환자의 면역력 강화와 암 치료에 힘쓰고 있다. 면역암치료의 일환인 이중병행암관리는 치종단, 치종탕 처방 등의 한방암치료법과 현대의학을 병행해 양방치료 부작용 완화 및 항암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한방의학을 통한 암세포 사멸과 면역력 향상으로 환자의 삶의 질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보근 한의학 박사는 "폐암의 경우 항암치료 시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내성을 유발하지 않는 한방암치료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며 "치종단과 같은 옻나무추출물제제는 암 치료효과를 높이는데 반응율이 좋아 보다 큰 호전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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