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연말 증가하는 교통사고와 교통사고 후유증…한의원서 자동차보험 치료 가능

입력 2017-11-09 13:36  



지난 6일 24절기 중 19번째이자 겨울의 문턱인 입동(立冬)을 지나면서 공식적으로 겨울이 시작된 가운데, 겨울철과 연말에 늘어나는 교통사고와 교통사고후유증에 대한 주의가 요해지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TAAS 교통사고 분석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한해 동안 발생한 교통사고(통합DB 기준)는 1,156,474건으로 나타났으며, 총 사상자는 1,851,229명이었다. 이중 사망자는 4,292명 부상자는 1,846,937명으로, 다시 부상자는 중상자 102,847명과 경상 이하 부상자 1,744,090명으로 나타났다. 결국 총 사상자 중 경상 이하 단순 부상자의 비율이 약 94%를 상회하는 것.

아울러 11월, 12월 교통사고 발생량은 평균 10만건 이상으로 다른 달에 비해 높은 편이며, 그 비율은 18%에 육박한다. 다시 말해 추워지는 겨울, 결빙 등 도로의 상태가 좋지 못한 경우가 많아 교통사고 발생 비율이 높아짐을 말한다.

또한 통합사고DB와 달리 경찰사고 접수건인 경찰DB를 동기간 놓고 비교했을 때 교통사고 건수는 220,917건, 사상자수는 336,012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찰에 사고접수를 하지 않을 정도 수준의 경미한 또는 접촉사고가 교통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러한 류의 교통사고 후 찾아오는 것이 바로 교통사고 후유증이다. 이는 교통사고 후 별다른 외상이 없고, 엑스레이나 MRI 등 검사를 통해서도 별다른 이상이 감지되지 않았음에도 발생하는, 각종 통증 및 증상을 말한다.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 단아안한의원에 따르면 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 목·허리·어깨·무릎 등 경척추부 및 관절통증, △두통 및 현기증, △ 턱 관절 장애, △ 기억력감퇴 및 우울증, △ 안면마비 질환 구안와사, △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보통 사고 직후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다가 사고 수일 이후, 혹은 더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교통사고후유증을 유발하는 주원인으로는 사고 당시 받은 물리적 충격으로 인해 발생한 어혈(瘀血)이 꼽힌다.

`죽은 피의 덩어리` 정도로 볼 수 있는 어혈(瘀血)은 교통사고 등 물리적 충격으로 인해 발생하며, 이러한 어혈(瘀血)이 체내 여기저기를 떠돌며 바른 기혈의 순환을 방해하고, 노폐물의 배출장애를 유발해 갖가지 교통사고후유증을 유발하게 된다.

특히 요즘처럼 추운 시기에는 평소에도 별다른 관리가 없으면 한기(寒氣)로 인해 평소보다 기혈의 순환이 매끄럽지 않게 되고,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만큼, 교통사고로 인해 유발되는 교통사고 후유증이 호발하고, 심화돼 발현될 가능성이 높다.

교통사고 치료 단아안한의원 측은 "사고 직후 바로 증상이 발현하지 않는다고 해서, 혹은 그 증상의 정도가 심하지 않다고 해서 교통사고 후유증이 없는 것이 아니고, 자가치유가 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렇게 방치할 경우 만성적인 후유장애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다"라며, "한의학에서는 교통사고 후유증에 대해 근본 원인인 어혈을 제거하고, 틀어진 기혈의 순환을 바로 잡으며, 흐트러진 체내 항상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침, 한약, 추나요법, 물리치료 등 내치(內治)와 외치(外治) 집중 겸병치료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의원에서도 교통사고 자동차보험치료가 가능하며, 자동차보험치료로 한의학의 침치료, 한약치료, 추나치료, 물리치료 등을 모두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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