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와인바 `뱅가`에서 연말인 12월31일까지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캐비어(철갑상어 알)`와 샴페인이 페어링된 프로모션 세트를 할인 판매한다.
뱅가에서 선보이는 캐비어는 지리산 해발 500m 안샘골에서 자란 `안샘 오세트라 캐비어`와 러시아수다 강에서 자라 푸틴 대통령이 즐겨 먹는 것으로 유명한 `러시안 캐비어 하우스 임페리얼캐비어` 두 가지로, 고객 취향에 따라 원하는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샴페인 역시 러시아 황제가 사랑했던 와인이라고 알려진 `루이 로드레 크리스탈 2009`와 `루이 로드레 브륏 빈티지 2009`으로, 캐비어와 환상의 페어링을 이룰 예정이다.
루이 로드레 수입사인 에노테카 코리아 측에 의하면 이번 프로모션의 주력 샴페인인 루이 로드레 크리스탈은 로이 로드레의 양조 기술의 모든 장점을 모은 프레스티지 뀌베 샴페인이며, 최고의 품질을 위해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순도 높은 과실미, 압도적인 미네랄의 훌륭한 균형감, 끝없이 이어지는 긴 여운은 100년 넘게 러시아 황실에 공급될 정도로 명성에 어울리는 뛰어난 품질을 보여준다는 평이다.
신사동 와인바 뱅가 성기욱 헤드 셰프는 "한국인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캐비어와 샴페인의 조합은 전 세계적으로 각광 받고 있는 미식 트렌드"라며 "특히 샴페인은 연말 다양한 모임과 파티를 더욱 뜻 깊은 자리로 빛내주고 연인끼리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에도 적합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뱅가에서 연말 한정으로 선보이는 캐비어&샴페인 프로모션 세트 주문 고객은 자동으로 럭키 드로우 이벤트에 참여되며, 2018년 1월 5일 추첨을 통해 3명의 당첨자를 선정, 개별 연락을 취해 루이 로드레 크리스탈 2009 1병, 루이 로드레 브륏 빈티지 2009 2병의 상품이 랜덤 증정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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