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조현아, 눈물 글썽인 사연 “슬펐고, 공감됐다”

입력 2017-11-0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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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더유닛’ 후배 가수들의 무대에 눈물 흘렸던 사연이 조명된다.

조현아는 현재 KBS2 오디션 프로그램 ‘더유닛’의 멘토 군단으로 활약 중이다. 그는 8일 어반자카파의 싱글 ‘그 때의 나 그 때의 우리’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도 이를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조현아는 지난 달 28일 ‘더 유닛’ 방송에서 빅스타 래환의 노래를 듣고 “소중한 걸 쥐고 부르는 듯한 마음이 들렸다”고 평가,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며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조현아는 “눈물을 흘리는 후배들을 보면서 제 어릴 때 생각이 많이 났다. 저희도 유명하지 않기 때문에 겪은 일화들이 많다”며 “유명세가 없다는 것에 대해 슬픔을 가진 친구들이 많아 공감이 됐다. 손 떨면서 노래하는 간절함이 느껴져서 슬펐고 저도 눈물을 흘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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