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도심에 위치한 한 공업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동이 일었다.
9일 오후 5시 40분께 충북 청주시 송절동에 있는 공업사에서 불이나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이 불은 20여분 만에 꺼졌지만, 자동차공업사 내부를 태우고 6,6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불이 나자 직원 12명이 긴급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
다만 퇴근 시간에 건물에서 불길이 치솟으면서 인근 도로에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업사 내부 열처리 작업장 인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청주 공업사 화재 (사진=SBS)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