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스트? 그녀의 돌발행동에 '계산된 꼼수' 의혹 ↑

입력 2017-11-13 13:25   수정 2017-11-13 13:26

`페미니스트` 강조한 한서희, 또다시 노이즈 마케팅 비난 여론 폭주



페미니스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페미니스트를 선언하며 사회적 질타를 한 몸에 받았던 가수 연습생 한서희가 이번엔 하리수를 공개 디스하며 또다시 계산된 꼼수, 즉 노이즈 마케팅 의혹에 휩싸였기 때문.

페미니스트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 상위권에 등극했다.

‘페미니스트’라고 자신을 강조 중인 한서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 트랜스젠더는 여성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생물학적으로도 여성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라고 밝혔다.

이에 하리수는 "이 사람의 인성도 저지른 행동도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라고 일갈했다.

앞서 한서희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영상을 통해 `페미니스트 마케팅을 이용한다`는 누리꾼들의 의혹에 정면으로 맞서기도 했다.

당시 한서희는 "페미니스트라고 말하는 게 마케팅이라고 하는데, 원래 성격이 하고 싶은 말 다 해야 되는 성격"이라며 "페미니스트라는 이유로 유명해지길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내가 화제인 것을 이용해 페미니스트임을 알리고 싶다"며 "나로 인해 많은 분들이 자신이 페미니스트인 걸 당당하게 밝히는 여자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룹 빅뱅의 탑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기소된 가수 연습생 한서희는 지난 9월 "어차피 욕먹을 거 데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씨는 지난 9월 24일 밤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내년 1월쯤 4인조 걸그룹 데뷔를 앞두고 있다"며 "어차피 욕먹을 거 시작이라도 해보자는 생각에 데뷔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룹명까지 정해졌으나 마음에 들지 않아 프로듀서와 그룹명을 다시 합의하기로 했다"며 "팀원 중 내가 나이가 제일 많아 리더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서희는 이어 "친언니를 따라 모 여성 커뮤니티에 자주 접속하면서 페미니즘을 접했다"며 "나로 인해서 많은 여성이 당당하게 페미니즘을 외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마 흡연에 대해서는 처음 대마를 권유한 것은 그룹 빅뱅의 멤버 탑이었고, 액상 형태의 대마를 탑 소유 전자담배에 넣어 피웠다고 밝혔다. 이제는 자신의 잘못에 대해 깊이 반성 중이라며 과거 탑과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으나 지금은 일절 연락하지 않는 사이라 전했다.

한씨는 어떤 담배를 피우느냐는 질문에 카메라에 자신이 피우는 담배를 직접 보여주기도 했다.

방송을 본 일부 팬은 죄를 짓고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음에도 부적절한 발언으로 한 씨가 노이즈 마케팅을 한다고 비난한 반면, 일부는 당당하게 페미니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는 점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페미니스트라고 자신을 포장한 한 씨는 지난해 7월부터 4차례에 걸쳐 대마를 구매하고, 서울시 중구에 있는 자택에서 7차례 흡연한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법정에 출두할 당시 명품 옷을 걸쳐 대중들에게 `블레임 룩`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페미니스트 이미지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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