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실리콘밸리에 미래차 개발을 전담할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열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의 기존 사무소인 현대벤처스의 기능을 확대해 `현대 크래들`로 오픈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 크래들은 인공지능과 모빌리티,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로봇 등 미래 핵심 분야의 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방안도 모색할 계획입니다.
또 실리콘밸리나 한국 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며, 공동 기술개발도 추진합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크래들은 단순히 실리콘밸리의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의 역할에 국한되지 않고, 현대차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네트워크의 허브로 기능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 이스라엘 텔아비브 등 글로벌 혁신 거점에 현대 크래들과 같은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추가로 개설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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