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을 15일부터 북미, 유럽 등 전세계 54개국에서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에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레볼루션의 사전예약은 지난달 말 기준 15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대중화를 위해 혈맹 콘텐츠의 플레이 난이도를 조정하면서도, 핵심인‘커뮤니티`를 고려해 파티 중심 콘텐츠를 강화했습니다.
또 이용자 대 이용자(PvP) 모드를 다양화하고 자유 요새전에 진지점령전(MOBA) 요소를 접목하는 등 현지화 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이어 넷마블은 글로벌 광고모델로 미국 유명 TV 토크쇼 진행자인 `코난 오브라이언`을 발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난 오브라이언을 내세운 2종의 광고가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채널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레볼루션 해외 진출은 아시아 11개국, 일본에 이어 이번이 3번째입니다.
지난 6월에는 아시아 출시 8일 만에 6개국 구글,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 8월에는 일본에서 18시간 만에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오병진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레볼루션이 한국, 일본 등 아시아에서 모바일 MMORPG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든 것처럼 북미, 유럽 시장에서도 도전을 계속해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