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대 화재 '노동자 50명' 참극 피했던 까닭

입력 2017-11-16 15:40   수정 2017-11-16 15:47

서울교대 공사장 큰불…"50명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 없어"
서울교대 화재, 건물 전체로 번진 불길 ‘소방장비 32대’ 투입



서울교대 화재의 진짜 원인은 뭘까.

16일 오전 9시 29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교육대학 내 신축공사장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약 40분 만에 진화됐다.

서울 교대 화재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핫이슈 키워드로 등극했으며 화재 원인을 두고 논란 역시 뜨겁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교대 화재 당시 공사장에는 노동자 등 50명이 있었으나 이들은 화재가 발생한 직후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재산피해 정도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9분쯤 서울교대 내 미래융합 예체능 연구실습센터 신축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인 건물에서 발생한 서울 교대 화재는 3층에서 시작돼 건물 전체로 번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32대와 98명의 인력을 투입하고 오전 9시43분쯤 대응 2단계를 내렸다.

당국은 서울 교대 화재 사고 현장에 9개 건설업체 소속 52명의 근로자가 투입됐고, 업체 측 관계자와 함께 조사한 결과 52명 모두 자력대피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서울 교대 화재와 관련, 발화지점과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 교대 화재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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