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 공시지원금 최대 12만2000원

지수희 기자

입력 2017-11-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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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내놓은 프리미엄폰 아이폰X의 최대 공시지원금이 12만2000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부터 사전예약판매되는 아이폰X에 대해 이동통신 3사는 공시지원금을 3만4000원~12만2000원으로 책정했습니다.

3만원대 요금제에서는 3만4000원~3만6000원의 지원금이 책정됐고, 11만원대 요금제는 11만5000원~12만2000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X 64GB(기가바이트)의 출고가가 135만원대임을 고려하면 대부분 고객들이 요금할인 25%제도를 선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24개월 약정 기준으로 요금할인제도를 선탁해면 3만원대 요금제에서는 약 19만원, 11만원대 요금제에서는 약 66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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