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기안84, '복학왕' 셀프디스…"만화가 자꾸 산으로 간다"

입력 2017-11-18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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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웹툰작가 기안84가 연재작 `복학왕`을 셀프디스했다.
17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오랜만에 스튜디오에 모인 전현무, 이시언, 박나래, 한혜진, 기안84의 모습이 공개됐다.
MC 전현무는 기안84에게 "살이 많이 빠졌다. 무슨 일 있냐?"고 물었고 기안84는 "요새 만화가 재미 없어서 살이 빠진다. 만화가 자꾸 산으로 간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무거워진 분위기 속에서 기안84는 "사람이 항상 기쁠 순 없지 않냐"고 대꾸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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