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류여해 최고위원이 연일 뜨거운 감자다.
"포항 지진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하늘의 준엄한 경고"라는 발언에 이어 SNS에서도 다양한 발언과 남다른 시각으로 논란을 이어가며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그는 홍준표 대표 선출 당시부터 이슈가 된 인물이다. 당시 류여해 최고위원은 "나라가 좌파정권이 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홍준표를 도와 당을 지키겠다" "홍준표와 내가 자유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나섰다.
당대표 경선 당시 대구·경북 지역 합동연설회에서는 "저는 지난겨울, 이건 아니야 이건 아니야 정말 이건 아니야 그걸 외치고 살았습니다"라며 연기톤의 연설을 선보이는가 하면, 또 "저와 함께 노래 불러봅시다"라며 조국 찬가를 부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하이힐을 벗고 연설에 나서기도 했다.
이런 류여해 최고위원을 두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칭찬을 건네기도 했다. 홍 대표는 “잘했어”라고 격려했고, 류여해 당시 최고위원 후보자는 “감사합니다”라고 답한 모습이 한 매체에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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