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 늘고 청약자 몰리는 '소형 아파트'…'파주 금촌역 삼성홈 엘리브' 실수요자 이목집중

입력 2017-11-2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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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시장 소형 아파트가 대세 … 거래량 늘고 청약자 몰리며 인기 이어가
- `파주 금촌역 삼성홈 엘리브` 312가구 모두 소형(전용 42~59㎡)으로 구성해 주목

소형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의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로 재편되면서 가격 부담이 적고 공간활용이 높은 소형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어서다.

특히 소형 아파트는 거래량이 늘고 청약자가 몰리며 인기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 아파트매매 거래 현황에 따르면 지난 1분기(1~3월) 5만7125건이 거래된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는 2분기(4~6월) 7민3710가구, 3분기(7~9월) 7만4991가구로 꾸준히 늘었다.

뿐만 아니다. 청약시장에서는 면적이 작을수록 청약자가 몰려 소형아파트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실제 부동산114 자료를 토대로 올해 1~3분기(1~9월) 서울에서 청약을 받은 33개 단지(임대 제외)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분석해본 결과, 전용 59㎡이하 소형 아파트가 35.3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용 60~85㎡아파트와 11.4대 1, 전용 85㎡초과아파트는 5.5대 1에 그쳤다.

업계관계자들은 "가족구성원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큰 집을 선호하는 경향이 약해지면서, 가격부담이 적고 효율적인 생활이 가능한 소형 아파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정부의 잇따른 규제정책으로 수요자들의 가격부담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만큼, 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파주 금촌역 삼성홈 엘리브 아파트 312가구 모두 소형아파트로 구성해 눈길
이러한 가운데 파주시 금촌동에서 전 가구를 소형 아파트로 구성한 단지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가칭)금촌역삼성홈엘리브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 시행하고 삼성홈이엔씨㈜가 시공하는 `파주 금촌역 삼성홈 엘리브`가 그 주인공이다.

단지는 파주시 금촌동 329-12번지 일원에 아파트,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로 현재는 아파트 부분 312가구의 조합원을 모집중인 상태다.

실제 단지의 아파트 312가구는 모두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42~59㎡의 소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구체적인 가구수는 ▲42㎡ 104가구 ▲57㎡ 156가구 ▲59㎡ 52가구다.

▶ 경의중앙선 금촌역 3분거리 역세권 단지 … 금촌동 최중심에서 핵심인프라 모두 누려
한편 `파주 금촌역 삼성홈 엘리브`는 파주시 금촌동의 핵심인프라를 모두 도보로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에 조성되는 것이 장점이다.

먼저 단지는 경의중앙선 금촌역이 도보 3분거리인 역세권 단지다. 또 자유로, 제2자유로가 인접하고 개통예정인 서울~문산 고속도로(2020년 예정)도 가까워 서울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최근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A노선(일산 킨텍스~동탄)을 경기 파주(운정신도시)시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GTX 예정역과 인접한 단지의 교통편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는 교육환경도 좋다. 금촌초, 금촌중, 금촌고 등의 우수한 학군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또 두원공과대학교, 웅지세무학교, 한국폴리텍대학(예정)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실제로 단지 주변으로는 메가박스, 이마트, 금촌체육공원, 파주시청,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파주시법원 등 다수의 편의시설 자리해 이용이 편리하다. 이외에도 인근으로는 학령산산림공원, 공릉천, 금촌천, 신화공원, 명동공원, 천수공원 등의 자연환경이 자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파주 금촌역 삼성홈 엘리브`는 파주시 금촌동에 12년만에 공급되는 아파트로 주목 받고 있다. 이에 단지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단지는 남향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입주민의 쾌적함을 높인 것이 눈에 띈다. 또 단지 내에는 옥상정원, 어린이놀이터, 공개공지 등 다양한 휴식공간도 마련될 예정이어서 입주민의 주거생활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단지는 지난 6월 3일부터 시행된 지역주택조합 관련법 개편 이후 진행하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다. 이에 따라 파주시에 조합원 모집을 신고하고 진행된다. 또 제명, 탈퇴 시기, 납부비용 환급에 대한 내용이 명시되고, 조합원 모집공고 의무화 등이 적용 돼 안정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파주 금촌역 삼성홈 엘리브`의 주택홍보관은 파주시 중앙로 328 MH타워 3층에 마련되어 있다. 3.3㎡당 7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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