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 재개, 그간 보이콧 ‘이유’ 들어보니

입력 2017-11-2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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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 재개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그간 재판 보이콧에 나선 이유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재판 보이콧을 선언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 달 16일 공판에서 “구속수사가 다시 필요하다는 결정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다”고 전하며 “재판부에 대한 믿음이 더는 의미가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구속연장에 반발한 바 있다.

또한 박근혜 전 대통령은 공판 시작 전 일부 변호인단에게 “형량이 20년형이든 30년형이든 개의치 않고 이 나라를 바로 세우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 재개 소식에 네티즌들은 “that**** 알게 뭐야 무기징역 때리고 끝내자 얼굴 좀 그만 봤으면 좋겠다” “masa**** 또 안 나오겠지” “ikji**** 고집피우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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