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원공대 파주캠퍼스에서 지난 7일 (화) 16시부터 ‘전국 교육기관 교육용 차량 기증 릴레이’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쌍용자동차 영업서비스교육팀 맹진수 팀장, 정관헌 차장, 두원공과대학교 박정규 산학협력부단장을 비롯해 이종석 파주행정처장, 박재열, 장미정 스마트자동차과 교수, 서일대학교 김규성 교수, 서울자동차고등학교 김준한 부장 등이 참석했다.
쌍용자동차가 진행하고 있는 ‘전국 교육기관 교육용 차량 기증 릴레이’는 자동차 산업 미래 인재 육성과 자동차 기술 발전을 위해 전국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에 교보재용 차량 및 변속기 등을 기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두원공과대학교는 스포츠 1대, 변속기 2기를 기증받았다.
두원공대 스마트자동차과는 이번에 기증받는 차량과 변속기를 자동차 실습관에 비치하고 자동차 제어 및 진단기술전공 등 재학생의 디젤기관 실습의 교보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맹진수 팀장은 “두원공과대학교는 안성캠퍼스와 파주캠퍼스 2개의 캠퍼스 모두에 자동차 학과가 있는 자동차 산업 교육의 메카다. 자동차 분야 우수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원공대 스마트자동차과 박재열교수는 “오늘 기증받은 교보재가 뜻 깊게 쓰일 수 있도록 우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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