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부동산 시장 대전망] "부동산 거래 타이밍은 따로있다"

입력 2017-11-24 13:28   수정 2017-11-24 15:19


내재가치에 비해 시장가격이 떨어질 때가 부동산을 거래할 타이밍이라고 양지영 리얼투데이 본부장이 조언했습니다.

24일 한국경제TV가 개최한 2018 부동산시장 대전망 세미나에서 `문재인 정부 부동산 투자 지형도`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양지영 리얼투데이 본부장은 "만약 학군이 좋은 지역에 들어가고 싶다면 1년중 비수기를 노려야 가격 경쟁력이 생긴다"며 "계절적 비수기인 5~6월, 10~11월이나, 정부 규제정책에 따라 일시적으로 가격이 하락할 때가 타이밍"이라고 밝혔습니다.

투자대상의 내재가치가 상승하거나 일시적으로 하락할 때도 투자의 적기로 꼽혔습니다. 재건축 아파트가 조합원 소송 등 문제가 발생해 일시적으로 가격이 하락했을 때 등이 예시로 지목됐습니다.

양 본부장은 또 "부동산 정책 발표 이후 성수기를 맞았을 때 거래가 늘고 반등하면 상승은 한차례 더 가겠지만, 만약 3개월 후 매물이 쌓이고 가격이 오르지 않으면 다음 성수기에는 파는 것이 맞다"고 말했습니다.

그가 뽑은 내재가치에 변화가 없는 곳은 한강변과 명문학군, 대지지분율이 높은 아파트 단지 등입니다. 아울러 교통호재가 있는 곳으로는 9호선과 GTX, 5호선과 8호선, 신분당선 등이 꼽혔고, 대기수요가 탄탄한 곳으로는 강남권과 행정기관·산업단지, 그밖에 제주도나 부산 해운대 등 로망지역 등이 지목됐습니다.

한편 이번 부동산시장 대전망 세미나는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2층 강당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세미나에는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연구위원과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전문위원, 양지영 리얼투데이 본부장을 비롯해 국내 정상급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올해 부동산 시장상황을 평가하고 내년도 시장을 전망합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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