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모닝리포트]호텔신라, 면세점 매출 증가 가능

입력 2017-11-3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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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이 큰 시장이다. 코스닥지수 화요일에는 2%넘는 조정을 받다가 어제는 상승하면서 780선을 회복했다. 그래도 이번주 중국의 한국 단체 관광 금지 조치가 일부 해제되면서 중국 관련주들의 흐름은 좋다. 증권사에서도 관련된 리포트들이 눈에 띈다. 함께 확인해보자.

엔터,레저 한화투자증권
호텔신라 KTB투자증권
농심 유안타증권
한국콜마 신한금융투자
잇츠한불 DB금융투자
모두투어 하나금융투자
엔터,레저 한화투자증권
-2018 한중관계, 본격적 해빙기
-엔터, 레저 상승 기대
-카지노, 中 VIP 영업 확대 가능
-엔터, 사업 역량 보유 필요
2016년부터 이어져온 사드배치 이슈가 풀려가면서 해빙 분위기가 가시화 되고있다. 빠르게 관계가 계선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매출 비중이 높은 엔터테인먼트, 레저도 역시나 빠르게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중에서도 사드 악영향이 가장 높았던 카지노를 주목했다. 중국 VIP 고객을 중심으로 영업을 하고있기 때문이다. 엔터주의 경우 중국사업을 재개할 준비가 되어있는 회사만이 모멘텀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호텔신라 KTB투자증권
-2018 면세점 호실적 전망
-호텔, 상품력 강화...매출 증가
-평창동계올림픽 영향 기대
-목표가 68,000원 상향
2018년에는 역시나 중국 관광객이 돌아오면서 면세점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호실적을 기록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호텔부문에서도 상품력을 강화시키며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내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영향으로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상향조정했다.

농심 유안타증권
-라면 시장, 저성장 기조
-中 매출 회복 기대
-美 월마트 입점...성장 가능
-목표가 500,000원 제시
1%대 저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라면시장에서 굴레를 벗기 위해서는 다른 부문의 성장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다행히 중국 관계 개선으로 매출이 성장하고, 미국에서도 월마트 입점 등 메인스트림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것을 긍정적으로 분석했다.

한국콜마 신한금융투자
-4Q 내수 성장 가능
-신공장 증축...제약 매출 증가
-中 무석콜마 가동
-목표가 110,000원 상향
4분기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네트워크 판매 고객사 신제품 출시 효과가 이어지면서 내수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신공장 증축에 따른 제약 부문의 매출도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북경콜마는 3분기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무석콜마 가동으로 중국 매출이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목표주가 110,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잇츠한불 DB금융투자
-국내 로드샵 매출, 영업 부진
-中 수요 회복 추정
-따이공 수요 추세 확인 필요
-목표가 46,000원 유지
국내 로드샵 매출은 내년 초까지 영업 부진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래도 중국 수출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보따리상, 따이공 수요에 대해서는 좀더 확인이 필요하다는 시각을 내놨다.

모두투어 하나금융투자
-항공권 가격 하락, 원화 강세
-中 관광객 효과, 숙박 부문 실적 개선
-해외 지사 설립 진행
-목표가 42,000원 상향
2018년에는 항공권 가격이 하락하고, 원화강세가 이어지면서 여행 수요가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중국인 관광객이 돌아오면서 숙박부문인 모두스테이의 매출도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11월에는 바르셀로나 지사를 설립하는 등 해외 지사 확대를 통한 새로운 이익 창출에도 노력하고 있다면서 목표주가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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