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스팅어`가 기아차 차량으로는 처음으로 북미 지역에서 `올해의 차` 승용차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습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활동하는 60여 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들이 뽑는 `북미 올해의 차`는 승용차와 트럭, SUV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기자단 투표를 통해 결정됩니다.
올해에는 `스팅어`를 비롯해 일본의 혼다 `어코드`와 토요타 `캠리`가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결과는 내년 1월에 열리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국내 차량들 중에선 현대차 `제네시스`와 `아반떼`가 각각 2009년과 2012년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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